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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멈춘 섬 민통선 지역 연백시장 골목시장 실향민1세대 마을잔치



늦봄, 섬을 깨우다 -강화 교동도 72시간 



강화군 북서쪽에 있는 교동도는 북한 황해도 연백군과 2.6키로 떨어져 있는 섬이다.
그이고 교동도는 한국 전쟁때 연백군에서 피란을 왔다가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들이 정착한 곳이다
교동도는 민간인통제구역이라 들어가기도 쉽운곳이 아니다 
과거 교동도에는 약 2만 명의 주민이 살던 섬이었지만 지금을 3천여 명정도 살고있다


대룡시장은 6.25때 실향민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황해도 연백군에 있는 연백시장을 재현한 곳이다
새마을 운동 때 슬레이트 지붕을 올리고과 양옥건물을 지어 현재의 시장 모습이 되었다. 



대룡시장의 가게는 농산물을 파는 주민들과 외지에서 온 상인들로 북적이는 주말에 장사를 하는 곳이 대부부이다
현재 100여명의 실향민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실향민 2세대와 3세대 라고 한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후 교동도 실향민들은 희망을 갖게 됐다
교동도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인사리에서는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잔치를 한다
잔칫상에 ‘숭어’가 오르기에 군부대의 배려로 숭어를 잡고 있다. 
북한과 가장 가까운 인사리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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