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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2018년 5월17일



1년내내 자연식을 고집하는 김영찬 안숙자 씨 부부.
부부가 자연식단을 고집하게 된 이유는 오년 전 아내 숙자 씨가 림프암 진단을 받은 다음 부터다
남편 영찬씨는 그 시기부터 아내를 위해 약초에 대해 공부 하고, 항암 치료 때문에 입맛을 없는 아내에게 인공조미료를 쓰지않을 자연 식단으로 하루 세 끼를 준비했다
집시카를 만든 이유 역시 정기검진을 위해 서울에 있는 병원을 오고갈때 아내가 편하게 쉬도록하기 위해 중고차를 개조해 만든것이다
남편 영찬씨는 철저한 식단 관리로 어느정도 건강을 회복한 아내와 함께 남해로 첫 여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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