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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인생
▶ 홀로, 닭 튀기며 삼 남매 키운 안경자 씨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청량리 전통 시장!
이 골목에 수십 년 동안 명물로 인정받는 통닭이 있다.

< 남원통닭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635-1
02-968-9841

이틀간 숙성한 닭에 비법 양념 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튀겨낸 명품 통닭!



1년 365일 한결같은 맛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청량리 닭통령이라 불리는 50년 내공의 안경자(73) 사장이다. 꽃다운 20대, 처녀 시절에 우연히 닭 장사를 시작한 안경자 사장!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과 헤어지고 시장 여인숙을 전전하며 닭 장사로 삼 남매를 홀로 키웠다.
남에게 손 벌리지 않으려 쉬는 날 없이 밤새 닭 장사로 고된 청춘을 보낸 경자 씨!
큰 결심 끝에 반평생 꾸려온 통닭집을 2년 전 막내딸 기선 씨에게 물려줬다.
막내딸 기선 씨 역시, 어릴 때부터 닭 손질과 가게 일을 도와 닭의 반 달인이 됐다는데.
하지만, 엄마 경자 씨의 눈에는 늘 모자란 것 천지다. 원리 원칙을 중요시하는 엄마와 반대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딸! 닭을 두고 두 모녀는 온종일, 티격태격하는데.
오랜 시간 지켜온 삶의 터전이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다는 안경자 사장!
모녀의 달콤・살벌한 닭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엿본다.

▶ 이탈리아산 '슈퍼 A급' 가짜 명품가방 직수입 유통 조직 적발 현장


현관문 벨이 울리자 멍멍거리며 누군가를 반기는 강아지! 그런데 강아지가 반긴 사람이 형사?!
최근 이탈리아에서 만든 가짜 명품 가방을 국내로 반입해 유통한 일본인 등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짜 명품 가방 181점을 반입해 4억 7천만 원을 편취한 일당! 일당 중 한 명인 피의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유난히 집에 있던 강아지가 형사를 반겼는데... 차마 웃지 못할 당시 적발 영상과 함께 위조품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형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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