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맛있는 인생 아내 덕분에 직업을 잃은 남편 등갈비에 제2의 인생을 걸다!


전북 진안군을 대표하는 명산, 마이산!
연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등산로에는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 마이산 벚꽃마을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209 벚꽃마을
☎ 063-432-2007

참나무 장작불로 갓 구워낸 토종 흑돼지 등갈비는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는 마이산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흑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등갈비의 양은 고작 2kg로 양이 귀해 더 인기다.
이 골목에 처음 등갈비를 낸 주인공은 동상진(58), 이은주(57) 부부!
과거, 버리던 고기에 불과했던 등갈비를 가족끼리 먹기 위해 가져왔던 게 시초가 되어 등갈비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부부는 최상의 등갈비 맛을 내기 위해 2~3차례의 실패 끝에 화덕도 직접 개발해 냈다.
학창시절부터 음식을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는 아내 은주 씨!
19년 전 고향 진안에 음식점을 차릴 당시 남편은 잘나가는 대기업의 회사원이었는데. 3년간 주말 부부 생활을 하며 진안과 서울을 오가던 부부. 남편 상진 씨는 어느 날 문득 회사원 생활을 관두고 아내가 있는 마이산에 오게 됐다. 음식 잘하는 아내 덕분에 직장까지 잃었다는 상진 씨. 마이산 등갈비 부부의 쫄깃한 인생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맛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