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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이어지다 - 강릉 모래내한과마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엔 총 50개의 한과 업체가 모여 있다. 130년 전부터 내려온 제조 방식은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본격적으로 한과를 만들어 내다 팔면서 대한민국 대표 한과마을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 강릉 모래내한과마을
033-647-4819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 20
http://moraenae.invil.org/

< 무진장한과 >
033-645-3550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살이길 43
http://smartstore.naver.com/mjj3550

< 선미한과 & 한과카페 >
033-647-1805, 1806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 22-39
홈페이지 https://sunmi.modoo.at
스마트스토어 http://smartstore.naver.com/sunmi

< 옛날한과 >
033-647-5835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 10
http://ww.coreancookie.com/

< 갈골한과 >
033-641-8300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62
http://www.galgol.co.kr/

< 명일한과 >
033-642-0101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 55-7
http://www.hangamall.com/

발효시킨 찹쌀을 쪄서 반죽을 만들어 말린 후 바탕을 튀겨 조청을 덮고 그 위에 고소한 튀밥을 입힌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공장 기계화를 시키면 몸은 훨씬 편해질 것을 알지만 전통의 맛을 포기할 순 없다. 대대로 내려온 각별한 정성, 고집스런 정성이 지금의 한과마을을 만들었다.
전통한과마을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제수용, 명절 선물용으로만 주로 사랑 받았던 한과를 ‘좀 더 대중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도전이 시작된 것.
명일한과 장원준(33) 대표는 과일한과, 치즈한과, 초콜릿한과 등 다양한 맛을 개발하고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 판매를 시작했다.
선미한과 김성래(35) 씨는 한과카페를 오픈해 한과와 차를 편히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SNS홍보와 전략적인 사업계획,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 마케팅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법을 지키되 새로움을 입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한과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한과마을 3세대들의 공통된 목표!
한과도 프랑스의 마카롱, 이탈리아의 티라미슈와 같은 훌륭한 디저트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한과마을 젊은 세대들의 열정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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