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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인생휴가(休家)]

<은퇴한 CF 감독이 강원도 산골 깊숙이 지은 집>

유명 CF 감독이었던 신상순 씨
은퇴 뒤 아내와 강원도 인제 산골에 집을 지었다.
‘삶이 전쟁 같다’고 할 정도로 치열했던 현장을 뒤로하고 
인제에 집을 지은 상순씨는 이제야 비로소 평화를 느낀다고 말한다. 
시골에서 일자리를 찾은 아내 대신 집안일을 하고
강아지, 닭들과 마당에서 놀며,
광고주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목공품 창작 활동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낸다고 하는데...
CF를 만들며 멋진 풍경 찾는 게 업이었다던 그가 정착한
소양호 풍광을 품은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2만 5천권의 도서로 서재를 꾸민 법의학자의 집>

어떤 일을 시작하려면 책 100권은 읽고 시작해야 하는 다독가 윤창륙 씨
무등산 초입, 그가 모은 책 2만 5천권을 위한 집을 지었다. 
서재만 봐도 그의 과거와 현재의 관심사를 읽을 수 있는 건 당연한 일!
법의학자였던 그의 활동 내력을 대변해주는 물건들도 눈에 띈다.  
임형남, 노은주 소장은 무뚝뚝한 동판 외벽 속 책들로 아늑하게 채워진 집의 모습이 창륙 씨와 닮았다고 하는데... 
언제 어디서든 책 읽기 딱 좋은 창륙씨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은퇴 뒤 좋아하는 것을 찾아 ‘인생휴가’를 즐기고 있는 두 남자의 집을 방송을 통해 탐구해보자!
 
1TV 본방송 10월 12일 (화) 밤 11시 05분
2TV 본방송 10월 13일 (수) 밤 9시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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