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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축구 소년 사무엘


KBS 1TV 다큐멘터리 '이웃집 찰스'는 2월 20일 방송에서 축구 소년 바또 사무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사무엘은 코트디부아르 출신 부모님 아래 한국에서 태어나 축구 꿈을 키워온 소년이다.

사무엘은 남다른 피지컬과 승부욕으로 유소년 축구 꿈의 구단 FC 서울 U-18에서 활약하며 촉망받는 선수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훈련에도 지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감탄을 자아낸다.

사무엘의 아버지는 과거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훈련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사무엘은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고 프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다짐을 한다.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무엘. 10대의 마지막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보내는 그는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며 성장해나가지만, 동시에 시기와 부담감으로 고민하기도 한다.

2024년 새해 첫 대회를 앞두고 사무엘은 6년 지기 절친들과 함께 귀한 주말도 포기하고 개인 훈련에 매진한다. 유소년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가진 친구들도 프로 무대 진출을 위해 고민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경상남도 합천에서 열린 전지훈련에서 사무엘은 FC 서울 U-18 팀원들과 함께 외부 팀과의 친선 경기에 참가한다. 월드컵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지는 빅매치에서 사무엘은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19살 축구 소년 사무엘의 이야기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무엘은 과연 프로 선수라는 꿈을 이루고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그의 성장과 도전을 '이웃집 찰스'에서 방송한다

[방송 정보]

방송일: 2024년 2월 20일
방송시간: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채널: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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